논현에 점심에도 줄 서는 모토라는 라멘집에 다녀왔습니다. 논현 라멘모토는 주문도 자판기에서 해야합니다.
논현역 라멘집은 사실 여기밖에 안 가봤습니다. 그래도 줄서서 먹는데는 이유가 있겠죠? 여기에서 츠케멘을 먹었습니다.
매장 자체는 엄청 넓지 않습니다. 아담한 사이즈에 옹기종기있는 듯한 느낌입니다. 여느 라멘집과 별다를건 없는 것 같습니다. 점심시간에 어느정도 줄을 서긴 했지만 맛있게 먹었네요.
논현 라멘모토의 영업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9시까지입니다. 브레이크타임은 오후 3시부터 오후 5시까지구요. 츠케멘이 특별메뉴인듯 했습니다.
츠케멘의 모습입니다. 국물과 면이 따로와요. 그리고 계란 노른자가 예쁘게 얹어서 나오구요. 저는 매운맛을 선택했습니다. 츠케멘이란 라멘의 한 종류인데 면을 삶아서 차게 하고, 국물을 따로 준비해 국물에 찍어먹는 방식의 라멘입니다. 메밀소바같은 느낌이네요. 보통 츠케멘은 찍어먹기 때문에 간을 좀 세게 한다고 합니다. 다시봐도 군침이 돋네요. 라멘 모토 츠케멘은 약간 호불호가 갈릴수도 있습니다. 저는 맛있게 먹었습니다. 저 김을 싸먹는게 포인트예요.
제가 간곳이 라멘모토 본점입니다. 논현역에서 나와서 1분정도 걸으면 되는 거리에요. 얼마전에 일본 다녀왔었는데 라멘 먹으니까 또 가고싶네요. 면은 사랑입니다.(밀가루좀 끊자..ㅋㅋ)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