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을 하다가 슬럼프에 자주 빠지는 편입니다. 요새는 정말 저를 들었다 놨다 하는 일들이 자꿈나 생겨서 힘든 나날을 견뎌내고 있는 것 같아요. 그럴 때마다 그냥 잠시 시선을 다른 곳으로 돌리고 멀리 떠납니다. 그래서 친구들이 살고있는 대전이나 속초에 자주 내려가게 되었습니다.
대전에 내려가는 방법은 다양한데요. 갈 때마다 바뀌는 것 같습니다. 친구 차를 얻어타기도 하고, 버스도 강변터미널에서 타고, 고속터미널에서 타고, srt랑 ktx도 있어서 그때그때 기분따라(?) 교통수단을 선택하는 것 같습니다. 이날은 친구와 함께 고속터미널에서 우등버스를 타고 갔습니다.
사실 대전에 엄청 특별한게 있진 않습니다. 그나마 친구네 가면 한느게 온천에 가는건데요. 즐겨 가는 곳이 바로 유성 사이언스스파입니다. 유성온천이 유명하긴 하죠. 현지인인 제 친구가 이곳저곳 가봤는데 여기가 깔끔한 편이라고 하더라구요. 저도 몇 번 가봤는데 만족합니다. 막 시설이 엄청나진 않지만 그냥 이제는 편한 곳이라고나 할까요?
대전 유성 사이언스스파 가격 요금은 우이ㅘ 같습니다. 기본 성인은 7천원이더라구요. 소인은 4천원입니다. 입주민은 꽤 저렴하네요. 자주 오시는 분들은 회원가입을 하거나 쿠폰도 판매하는 듯 합니다. 오전 8시까지 이용할 경우에는 5천원의 요금이 있네요. 내부를 찍진 않았지만 깔끔합니다. 그리고 유성구청에서 공급하는 천연 온천수를 사용하기 때문에 이것만 믿고 가도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한번 사이언스스파 유성온천에서 몸을 담그고 오면 그래도 피로가 좀 가시더라구요. 온천은 역시 온천입니다. 제가 속초에서도 자주 가는 곳이 있습니다.
여기도 좋아요. 그리고 유성 사이언스스파에서 한번 지지고 나서 밑의 음식점 the 도담도 갔었는데 뭐 괜찮았습니다. 가격이 좀 있지만요. 참고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