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정보 / / 2018. 7. 2. 14:33

왼손잡이 특징 경험담포함

 

대한민국 5%, 왼손잡이

우리나라에서 왼손잡이가 이렇게 많이 없을 줄 몰랐네요. 저는 왼손잡이고 희한하게 주변에 왼손잡이인 사람들이 꽤 많습니다. 저는 어릴적부터 자연스레 왼손을 썼고 부모님께서 바꾸라고 하지도 않으셨습니다. 보통 왼손잡이였던 분들도 부모님이 강제로 다시 오른손잡이로 만들어버리곤 했습니다. 요새는 좀 그런게 많이 없어지긴 했습니다. 왼손잡이 특징이라고 본다면 기본적으로 뇌의 발달면에서 조금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오른손잡이는 좌뇌가 발달하게 되고 왼손잡이는 우뇌가 발달하게 됩니다. 우뇌형인간이라고 할 수 있지만 기본적으로 우리는 어느정도 양쪽 뇌가 고루 발달되는게 보편적입니다. 그래서 특징을 말하기는 애매하지만 그래도 보편적인 특징이라고 할 수 있겟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정확하지는 않을 수 있습니다.

 

수치로 따지면 140이상의 IQ를 가진 사람들이 왼손잡이가 훨씬 더 많다고 합니다. 더 똑똑하다고는 할 수 없지만 그래도 수치적으로는 iq높은 사람들이 더 많다고 합니다. 재미있죠. 그리고 공간능력이 뛰어난 편이며 창의적인 일에 더 적합한 편입니다.

 

우뇌는 소리의 변화를 더 잘 감지할 수 있어서 소리에 더 예민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저도 음악을 좋아하고 음에 대해 예민한 편이긴 한데요. 소리를 더 잘 듣는다고 합니다.

 

그리고 상대적으로 상상력이 풍부하고 예술성, 감수성이 예리하거나 좋은 편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예술가 기질을 왼손잡이들이 많이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이는 오히려 단점으로 작용한다면 매사에 감정적으로 반응하게 될 수도 있기도 합니다.

 

감정적인 판단을 할 때가 많게 되는거죠.

 

왼손잡이가 천재성이 더 뛰어나다?라는 말을 하기도 하지만 뭐 그건 경우에 따라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유명인물들 중 어떤 분들이 왼손잡이인지는 한번 눈여겨볼만합니다.

 

레오나르도 다빈치, 베토벤, 슈만, 아리스토텔레스, 알렉산더대왕, 나폴레옹, 마크트웨인, 간디,안데르센, 버락 오바마, 빌 클린턴, 오프라 윈프리, 니체, 괴테, 빌 게이츠, 헨리 포드, 폴 메카트니, 록펠러, 지미 핸드릭스, 줄리아 로버츠, 찰리 채플린 등이 있는데요. 이 외에도 왼손잡이로 유명한 인물들이 꽤 많습니다.



운동선수에게는 왼손잡이가 강점이 될 수 있습니다. 야구에서도 왼손타자가 까다로우며 탁구를 할 때에도 왼손잡이의 궤적을 읽기가 힘들어 유리함을 가져가기도 하는데요. 왼손잡이 자체가 일반적이지 않기 때문에 그렇기도 합니다.

 

 

일상에서 많은 것들이 오른손잡이에 맞추어져 있습니다. 군대에서 제작되는 총들도 오른손잡이가 편하도록 설계되어있구요. 왠만한 기성품들이 오른손잡이에 맞추어져 있습니다. 하지만 이에 맞춰 다 적응해나가는 것 같습니다.

 

아쉬운 것들이 있는데요. 왼손잡이들이 더 애써야하는 부분들이 꽤 많은 것들이 있습니다. 저는 기타나 드럼을 쳤었는데 기본 스트로크를 빠르게 쳐야하는 것들이 다 오른손으로 되어있습니다. 왼손잡이가 오른손을 빠르게 하려면 더 많은 노력이 필요하더라구요. 그래서 진짜 두배로 열심히 연습해야할 정도로 차이가 좀 있습니다.

 

 

지금까지 왼손잡이 특징에 대해서 알아봤는데요. 멋진 사람들이 많기 때문에 자극받고 저도 멋진 사람으로 거듭나도록 계속 노력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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