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오미자 셔벗 블렌디드 후기
맨날 아메리카노나 콜드브루만 마시다가 오늘은 스타벅스 오미자 셔벗 블렌디드를 먹게되었습니다. 스타벅스에 가게 되면 뭔가 새로운걸 도전해보고싶은 욕구가 더 솟구치더라구요. 결국엔 먹게 되었습니다. 맨날 커피만 마시다보니까 카페인 중독자 같고 몸에 별로 안 좋을 것 같은 느낌도 들어서요. 가벼운 느낌의 오미자 블랜디드를 먹었습니다. 말이 고급질뿐이지 그냥 슬러쉬입니다.
맛: 아주 셔요.
생각보다 셨습니다. 오미자라서 꽤나 신맛이 강할거라 예상은 했지만 처음 먹으면 인상이 절로 찌푸려집니다. 하지만 먹다보니까 신맛이 좀 나아집니다. 그새 적응이 되는걸까요. 건강해지는 맛이라 마음에 듭니다. 신거 싫어하시는 분은 비추입니다.
그리고 톡톡 터지는 알이 들어있습니다. 밀크티에 들어있는 버블같은건 아니구요. 연어알같이 생겼는데 뭔지 모르겠네요. 톡톡 터지는 느낌이 재미있습니다. 더 많이 줬으면 좋았을텐데 말이죠. 그래도 맛있게 먹었네요. 톡톡 터지는건 오미자향 토핑이라고 합니다. 오미자 셔벗 블렌디드 가격은 톨사이즈 기준 6,300원이네요. 칼로리는 220kcal 이네요.
상큼하게 여름 내기 원하면 스벅 오미자셔벗도 괜찮은 듯, 가끔씩 먹어봐야겠습니다. 너무 더울때는 블랜디드를 드시길 바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