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이야기/주식배우기 / / 2017. 3. 13. 17:23

음봉, 양봉으로 주식 캔들차트 보는법

주식 투자자들은 숫자와 차트에 친해져야합니다. 주식의 추세를 제일 잘 나타내주는게 캔들차트인데요. 직관적으로 보기 쉽게 나타내주기 때문에 많이들 기준지표로 이용하십니다.





삼성전자 캔들차트

 

삼성전자의 캔들차트입니다. 매일매일 등락을 반복하면서 상승세에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는데요. 위의 빨간색과 파란색으로 구성되어있는 것이 캔들, 혹은 양봉, 음봉 등으로 불립니다. 다양한 형태의 음봉과 양봉들이 모여서 캔들차트가 되는 것인데요. 오늘은 캔들보는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파란색은 음봉, 붉은색은 양봉

일단 차트에서 음봉과 양봉의 구분은 컬러로 구분합니다. 붉은색은 양봉(상승), 파란색은 음봉(하락)인데요. 분, 일, 주, 월 등으로 기간을 정해놓고 그 시간동안에 움직인 시세의 흐름에 따라 캔들의 모양이 결정됩니다. 하나하나 차근차근 보도록 할게요.  

캔들에서는 시가, 고가, 종가, 저가를 볼 수 있습니다. 시가는 시작가를 뜻하며, 종가는 장마감가, 고가는 해당시간 내의 최고가, 저가는 해당시간 내의 최저가를 말합니다. 기본적으로 일봉으로 본다면 장중의 흐름을 나타낸다고 볼 수 있는데요. 위의 캔들을 예를 들어 일봉으로 본다면 장을 시작하고서 시가보다 살짝 올라갔다가 다시 아래로 떨군 후에 최저가보다는 높게, 시가보다는 낮게 마감한걸로 분석하시면 됩니다.





위의 양봉은 상승해서 마감했다고 볼 수 있는데요. 시가에서 저가로 하락했다가 다시 시가와 종가보다 상승하여 시가보다는 높게 상승마감한걸로 보시면 됩니다.

 

 

위의 캔들은 시가와 종가가 같고 저가와 고가를 왔다갔다하며 등락폭이 심했을걸로 예상되는 캔들인데요. 이렇게 되면 보합으로 마감했다고 보시면 됩니다.

 

이 캔들은 제가 아주 좋아하는 캔들인데요. 상승세가 매우 강할 때 등장합니다. 시가가 제일 최저가로 기록되고 장마감 때까지 하락하지 않으며 종가가 최고가로 마감되는 양봉이라고 보면 됩니다. 장이 좋을 때 호재가 있을 때 이런 좋은 양봉이 나오곤 합니다.





 

반대로 이 음봉은 시가가 제일 최고가로 기록되고 최저가가 종가로 마무리되는 건데요. 매도세가 강할 때 발생하는 차트라고 보시면됩니다.

이것은 망치형이라고도 하는데요. 시가보다 낮게 저가를 형성했지만 결국엔 최고가로 마감했을 때 나타나는 차트입니다. 이것도 매수세가 강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이 음봉은 시가위로 올라가지 못하고 하락세에 있다가 반등하여 저가보다 높게 마감하게 될 때 나타나는데요. 최저가 마감을 하지 않아서 조금 희망을 볼 수 있는 캔들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위의 양봉이 나올 때는 매수세와 매도세가 서로 싸움을 하다가 결국 매도세가 조금 이긴다고 보면 되는데요. 시가가 최저가를 기록하고 고가를 찍었다가 매도세에 밀려 종가는 조금 하락해서 마감할 때 나오는 양봉입니다. 역망치형이라고도 합니다.

 

 

역망치형 음봉은 시가보다 상승해 고가를 형성하지만 결국 매도세에 밀려 최저가로 종가를 마감할 때 나오는 차트입니다. 힘이 없을 때 이런 음봉이 잘 나오는 편입니다.

 

 

 

위에서 얘기한 캔들이 모여서 캔들차트가 형성되는데요. 투자 스타일에 따라 분봉, 일봉, 주봉, 월봉 등으로 변환해 추세를 파악하고 주식 투자를 합니다.

 

한개의 캔들이 많은 정보를 담고 있기 때문에 주식투자를 할 때 필수로 보게 됩니다. 매수세와 매도세를 파악하면 투자에서 성공할 수 있는데요. 위의 캔들보는법을 꼭 숙지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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