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마다 다르지만 자기도 모르게 멍이 잘드는 사람이 있습니다. 몸상태가 문제라서 그럴까요? 무슨 특별한 일이 없다고 하는데...멍 잘드는 이유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기본적으로 멍은 외부충격으로 인해 주변 조직이 파괴되어 출혈이 발생하는데요. 이 때에 피부에 혈액이 쌓여버리면 피부의 표면이 붉은색 혹은 보라색으로 보입니다. 이것을 멍이라고 합니다.
다양한 이유가 있겠지만 모세혈관이 약해서 멍이 잘 들기도 합니다. 매우 가는 혈관을 모세혈관이라고 하는데요. 쉽게 터지기 때문에 겉에서 봤을때에 멍으로 보이기도 합니다.
또한 피부조직이 선천적으로 얇은 경우입니다. 혹은 콜라겐이 부족한 것도 멍 잘드는 이유가 되기도 합니다. 약한 외부의 자극에도 멍이 잘 들게 되는거죠.
이렇게 멍이 잘 드는 사람은 영양섭취가 부족해 나타나기도 합니다. 그래서 영양섭취를 잘해주어야 합니다.
간이 안좋아서 이런 현상이 일어나기도 하는데요. 간에서 지혈을 하는 응고인자를 만들곤 합니다. 근데 간기능이 저하되었다면 가벼운 충격이나 접촉이 발생했을 때 멍이 들기도 합니다.
충격에 의한 멍이 들었다면?
충격을 받은 직후에는 멍든 환부를 냉찜질해주면 혈관이 수축되어 출혈을 최소화해서 멍을 완화시킬 수 있습니다. 그리고 타박상으로 인한 열이 가라 앉고나서는 온찜질을 통해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해주면 좋습니다.
멍 잘드는 이유에 대해서 알아봤는데요. 기본적인 체질로 인해 특히 멍이 잘 드시는 분들은 조심하시길 바랄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