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정보 / / 2018. 3. 21. 18:54

식목일 공휴일 폐지 이유와 그 이후

 

4월의 유일한 공휴일은 식목일이었는데요. 지난 2016년부터 식목일 공휴일 폐지가 됐죠..슬프게도 말이죠.  그 이유는 아주 간단했습니다.





 

식목일의 유래부터 먼저 알아볼까요? 옛날 신라가 당나라 세력을 한반도에서 몰아내고, 문무왕이 677년 2월 25일에 해당되는 날에 식목일을 지정했습니다.  그리고 계절적으로 나무심기에 좋은 시기인데요. 1949년 대통령령으로 인해 공휴일로 지정했습니다. 하지만 1960년에 공휴일에서 제외되었다가 1961년에 다시 공휴일이 되었답니다. 계속 공휴일이 아니긴 했습니다.

 

그러다가 1982년에 다시 쉬는날이 되었다가 2006년부터 다시 공휴일 폐지가 됐습니다.

 

 

식목일이 공휴일이 아니게 된 이유는 주5일제로 근무제가 바뀌면서 쉬는 날이 너무 많은 이유로 폐지되었습니다. 노동을 많이 하는 국가인 우리나라가.. 쉬는날이 많다는 이유로 소중한 공휴일을 없앤게 정말 슬픕니다.

 

지구온난화를 생각한다면 나무를 심는 것은 정말 소중한 일 중에 하나인데요. 쉬는날이 아니라서 그렇기도 하고 의미가 조금 떨어지게 된 것은 어쩔 수 없는 것 같습니다.

 

 

 

암튼 식목일이 공휴일 폐지가 된 상태에서 또 언제 부활할지 모르겠습니다. 지난 시간을 보니 폐지와 부활이 계속 반복되는 것을 보니 말이죠. 공휴일이 또 늘어나길 기대해봅니다.





  • 네이버 블로그 공유
  • 네이버 밴드 공유
  • 페이스북 공유
  • 카카오스토리 공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