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리혈 지우기 어떻게?

여자분들의 불편함.. 많이들 느끼실거예요. 하달에 한 번 걸리는 마법으로 피가 이곳저곳에 묻기도 하는데요. 새일혈 지우기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생리혈 지우기 전에는 조심해야할 것이 있습니다. 따뜻한 물로 세탁을 하면 더 잘 지워질거란 생각을 하실 수 있는데요. 빨간 색소를 띄는 헤모글로빈은 단백질이기 때문에 열에 의해 변형이 쉽게 된답니다. 그렇기 때문에 생리혈이 묻었다면 미지근한 물이나 찬물로 1차 세탁을 해주셔야 합니다. 오래된 생리혈은 더 조심하셔야 합니다.

콜라

콜라도 이용이 가능한데요. 콜라는 생각보다 독한(?) 음료수입니다. 세탁할 때나 청소할 때도 쓰이는데요. 생리혈이 묻은 곳을 담궈놓고 세탁하면 깨끗해질 수 있다고 하네요.

과산화수소 이용하기

과산화 수소를 이용하는 방법은 하얀 옷감에만 하시길 추천드려요. 과산화수소는 표백작용을 합니다. 옷이나 이불을 과산화수소에 다 담궈버리면 옷감이 손상될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하시고 적은 곳에 묻었다면 면봉에 과산화수소를 묻힌 뒤에 닦아 주시고 물에 담궈서 혈을 지우시기 바랍니다.

단백질 분해효소를 가진 무 이용하기

무를 갈아서 거즈에 감싸 두드려주시면 오래된 생리혈 자국도 잘 지워지는 편입니다. 무는 알칼리성을 띄며 단백질 분해효소인 프로테아제가 있어 핏자국을 지우는데 좋습니다. 거즈가 없다면 무즙을 칫솔 혹은 면봉에 묻혀서 해주셔도 좋습니다.

락스 쓰기

락스는 강한 세제 중 하나인데요. 얼룩이 정말 지워지지 않을 경우, 그리고 옷이 하얀 경우에 해당됩니다. 세탁을 한 의류에 락스를 적당량 풀은 물에 담가놓습니다. 핏자국이 지워질 때까지 담가주시고 오래 담그는 것은 피해주시고 헹굼을 많이 해주셔야 합니다. 락스는 아주 독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