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장의 열을 다스려주는 우황청심환 효능 부작용 복용법

예전에 강의를 준비하기 위해 인터뷰 영상을 찍었습니다. 저도 긴장을 잘하는 타입이라서 말을 하는데 입술이 부들부들 떨리고 어버버하게 되더라구요. 심장은 터질 것 같이 빨리 뛰구오. 그때 우황청심환을 먹었더라면 어땠을까하는 아쉬움이 남습니다.

어릴때엔 연극을 하면 긴장하지 않고 잘했는데 유독 노래를 하거나 발표를 할 때에는 많이 떨리더라구요. 우황청심환 효능을 살펴보면 제일 큰 효능이 마음을 안정시켜주는 것인데요. 자세하게 효능과 함께 부작용 및 복용법에 대해서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우황청심환에 대해

우황청심환은 중국 송나라 때부터 잘 알려진 처방이라고 합니다. 이는 중국식 용어라고 하고 동의보감에서는 우황청심원으로 말을 합니다.

우황청심환에는 다양한 재료가 들어가 있습니다. 재료들을 섞고 반죽해서 환으로 만들어낸느 것인데요. 거기에 금박을 입혀 우리가 보는 우황청심환이 나오는 것입니다. 석웅황, 용니각, 우황, 맥문동, 당귀, 인삼, 감초, 산약 등이 함유되어있습니다. 그런데 최근에는 석웅황은 중금속으로 알려져 있어 이제 사용되지 않습니다.

여기서 핵심재료는 우황이겠죠. 우황은 소의 담낭, 담관 속에 생긴 결석이라고 합니다. 이 우황은 구하기 어려운데 옛 사람들은 어떻게 얻었을까요? 이 귀한 우황을 구하기 위해 소가 우황이 있는지 없는지를 구별하는 방법이 있었지만 확실하진 않았다고 합니다. 숙종, 정조 등이 우황을 많이 좋아하고 집착하기도 했다고 합니다. 숙종과 정조가 갖은 병치레가 많았다고 하네요. 그래서 우황청심환에 그렇게 애타게 찾았겠죠.

우황은 소과 동물에서도 얻기도 했습니다. 낙타나 야크, 물소 등에서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