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쓰는 노트북은 2014년 12월에 산.. 이제 꽤 오래된 노트북인데요. 그 당시에 sshd라는 hdd와 ssd가 하이브리드 형식으로 섞여서 효율이 좋다는 말에 혹해서 샀지만 정말 망했었죠. 참고 쓰다가 이제는 더이상 버티기 힘들다는 생각을 해서 ssd 교체를 맘먹었습니다.
ssd는 이것저것 알아봤습니다 브랜드도 다양하죠. 그런데 이것저것 후기를 보니 가격이 조금 더 되더라도 삼성이 시장에서는 믿음을 주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삼성 ssd 850 evo를 샀습니다. 프로모델도 있는데 차이가 미세하게(?) 있다고 해서 그냥 저렴한걸로 250gb를 구매했습니다.
제 데스크탑에 설치해보고 이번이 두번째네요. ssd는 확실히 체감되는게 달라지기 때문에 항상 교체전에 설렙니다. 교체방법은 노트북마다 조금은 다르겠지만 제가 쓰는 레노버 노트북은 저장장치를 교체하는 곳이 있습니다.
ssd의 크기는 이렇게 작아요. 요새 더 작은 모델로 나와서 노트북 경량화를 힘쓰고 있지만 전 가난해서 이걸로 씁니다.
노트북 뒷면의 나사를 풀면 위와 같은 모습이 나옵니다. 이전에 있던 저장장치는 해제를 해주고요. 브라켓도 해제해서 새로운 ssd에 장착하면 됩니다. 앞뒤 좌우 구분이 쉽게 되어있어서 슬롯 모양만 잘 확인하시면 어렵지 않게 교체가 가능합니다.
저장장치 슬롯의 모습입니다.
간단하게 교체가 가능했습니다. 윈도우7이었는데 이참에 윈도우10으로 업그레이드도 했습니다. 정말 쾌적합니다. 부팅이 10초면 되니까 너무 감격스러워요. 지금도 쓰고 있지만 너무 만족스럽네요. ssd교체는 사랑이라구요.
여러분도 오래된 컴퓨터라도 버벅거리는 느낌이 드신다면 ssd로 교체하시는 것을 권장드립니다. 혹은 램이 부족하다면 램을 8기가 정도로 업그레이드 하셔도 쾌적함을 느끼실 수 있을거예요. 간단한 문서작업도 컴퓨터 속도에 따라 큰 차이를 느끼기 때문에 효율은 이루말할 수 없을 것 같습니다. 저는 왜 이제 교체를 했나싶을 정도입니다. 다들 즐거운 컴퓨터 생활하시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