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타치 하타치 평타치 뜻?
요새는 급식체라고 급식을 먹는 학생들이 쓰는 말을 일컬어서 부르는 말이 생겼습니다. 진짜 배우지 않으면 알아듣지 못할 정도로 점점 어려워지더라구요. 저도 예전에는 어느정도 알아들을만 하다가 점점 급식체가 다양해지다보니(?) 이제는 쉽게 알아듣지 못하겠습니다. 오늘은 상타치, 하타치, 평타치는 무슨 뜻인지 알아보려고 합니다. 무슨 암호처럼 보일 정도죠. 상타치 뜻은 아래에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상타치는 평가를 하는 급식체 중에 하나라고 보시면 됩니다. 기준을 나타내는 정도로 보시면 되는데요.
평타치=중간(평균)
하타치=하급(평균이하)
이렇게 보면 됩니다. '이정도면 상타치네!' 라고 하면 좋다는 표현이겠죠.
님들 이거 상타치임?
이렇게 물어보기도 하구요. 이정도면 평균 이상이죠? 뭐 이렇게 의미를 해석하시면 되겠습니다. 여기에 답변을 'ㄴㄴ 하타치임' 이렇게 하면 평균 이하로 별로라는 답변이 되겠습니다. 저도 일상적으로 쓰는 말이 평타친다고 하기도 했었는데요. 이걸로 또 급식체가 새로 생성되니 신기할 뿐입니다.
실제로 급식체는 어렵지만 공부하면 어렵지 않아요..ㅋㅋ
제가 어릴 때에는 지대, 짱. 캡숑 이런 단어도 많이 쓰였는데, 시간이 많이 흐르긴 했네요. 아이들과 소통하려면 부모님들도 공부를 하셔야할 것 같습니다. 최근에 뉴스에서도 급식체에 대한 이야기가 나왔는데요. 한글파괴의 우려가 있지 않느냐고 하지만 이정도에 파괴될 한글이 아니니 걱정 안하셔도 될 것 같습니다. 그냥 문화의 하나로 받아주는게 제일 좋은 태도라고 생각합니다.
지금까지 상타치 뜻, 하타치 뜻, 평타치 뜻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 오늘의 포스팅 상타치였나요? 지렸으면 좋겠네요. 여러분 좋은 하루 보내세요. 감사합니다.